
▶3월 2일 9일 차
센고쿠 게이밍(SG)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라스칼 제스터(RJ) 승 vs 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악시즈(AXZ) 승 vs 패 V3 e스포츠(V3)
AXZ의 트레이드 마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탑 강타 메타가 거의 끝이 나면서 탑 라이너를 ‘tol2’ 시바타 하루키로 교체해 임한 V3와의 경기. 임팩트 있는 이니시에이닝이 눈에 띄는 서포터 ‘Dicey’ 아시다 다이스케는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어떤 타이밍이든 괜찮으니까 꼭 이니시를 걸어달라고 항상 이야기한다”라며 새롭게 로스터로 들어간 ‘tol2’ 시바타에 대해서는 “견실하고 많이 연습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센고쿠 게이밍(SG) 승 vs 패 악시즈(AXZ)
라스칼 제스터(RJ) 승 vs 패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버닝 코어(BC)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승 vs 패 V3 e스포츠(V3)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양보할 수 없는 두 팀 SHG와 V3의 대결.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준 V3였지만, 승리를 가져간 건 SHG였다. 이날 9/1/4를 기록해 MVP로 선정된 원거리 딜러 ‘Marble’ 시마야 레이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바론을 뺏겼을 때는 초조했지만, 침착하게 대처해서 다음 행동을 생각할 수 있었다”며 “패배를 되풀이해 자신감이 떨어지려는 시기에 1승을 거둬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속마음을 털어냈다.

V3 e스포츠(V3) 패 vs 승 버닝 코어(BC)
악시즈(AXZ) 패 vs 승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승 vs 패 센고쿠 게이밍(SG)
드디어 DFM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팀이 나타났다. 이날 RJ는 초반부터 미드 갱킹 2번과 탑 갱킹 카운터를 성공 시켜 기세를 탔다. 이후 15분대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둔 RJ가 스노우볼을 굴리며 승리를 따냈다. 카밀로 활약을 보여준 탑 라이너 ‘Ino’ 아이노 후미야는 “DFM이 너무 이겨서 슬슬 막아야 된다고 모든 팀이 생각했을 건데 역시 그 역할은 우리밖에 없다”며 “나르 대 카밀은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자신있었다”고 말했다.

미즈나가 히로미(스이냥) 기자 (shui_niao@hotmail.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