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PWS: 페이즈1 조위 이벤트 위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지역의 팀과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가 총 63포인트로 최종 승리팀에 등극하며 상금 1,000만원과 Zowie XL2546K 모니터 4대를 획득했다.
둘째 날 매치는 태이고 맵에서 3인칭 스쿼드로 진행됐다. 전날 시드를 획득한 16개 팀들은 포인트 룰에 따라 총 5매치를 겨뤘다. 마지막 매치 Top2가 남은 상황에서 승리를 확신한 다나와는 마루 게이밍을 주먹 승부로 제압하며 이벤트 위크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치킨을 획득한 다나와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최종 63포인트로 조위 이벤트 위크 승리팀에 등극했다. 다나와는 1일 차에 이어 2일 차 매치에서도 뛰어난 전력을 선보이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에 모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엠텍 스톰엑스가 아쉽게 2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한국의 베로니카7과 차이니즈 대만/홍콩/마카오의 킹스레이어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은 각각 3월 16(수)-17일(목), 3월 19일(토)-20일(일)에 진행된다.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각 지역별로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누적 포인트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위클리 파이널 10매치 동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팀이 해당 주차 승리 팀이 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