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G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9주차 울트라 프라임(UP)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패서 벗어난 BLG는 시즌 8승 7패(+4)를 기록하며 8위 레어 아톰(8승 6패, +6)에 반 게임 차 뒤진 9위를 기록했다. 10위 OMG(6승 7패, +2)와는 1,5게임 차.
1세트서 36킬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경기를 내준 BLG는 2세트 바텀 교전 때 '우지'의 징크스가 두 번 죽었고, '크리스프' 류칭쑹의 탐 켄치도 피해를 입었다. 미드서도 '크라인' 위안청웨이에게 킬을 내준 BLG는 경기 14분 바텀 전투서 패하며 0대6으로 끌려갔다.
그렇지만 BLG는 경기 23분 미드 한타 싸움서 '포포' 주쥔란 아지르의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이득을 챙겼다. UP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낸 BLG는 '포포'의 아지르와 '브레스' 천천의 그웬이 활약하며 격차를 좁혔다.

UP의 화력에 본진을 내준 BLG는 쌍둥이 포탑 전투서 '포포'의 빅토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36분 본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BLG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UP의 본진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앞선 경기서는 빅토리 파이브(V5)가 '유칼' 손우현의 선더 토크 게이밍(TT)을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V5는 시즌 12승 2패(+14)로 선두를 유지했다. TT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2승 13패(-1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