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1일 19일 차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승 vs 패 악시즈(AXZ)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승 vs 패 V3 e스포츠(V3)
라스칼 제스터(RJ) 승 vs 패 버닝 코어(BC)
2위 경쟁이 주목되는 가운데 RJ는 ‘Secret’ 박기선이 리신을 꺼내 라인 전과 한 타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했다. 정글러인 ‘hachamecha’ 타카이 다이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리신은 정글과 서포터 그리고 탑에서도 할 수 있어서 일단 픽 해놓고 나중에 서포터에서 쓰기로 결정했다”며 “작년에도 ‘Secret’ 박기선이 리신을 연습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잘 못 하더니 올해는 잘하더라”라며 팀원을 칭찬했다.

센고쿠 게이밍(SG) 승 vs 패 V3 e스포츠(V3)
라스칼 제스터(RJ) 승 vs 패 악시즈(AXZ)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패 vs 승 버닝 코어(BC)
정규시즌 1위가 이미 확정된 DFM이 이날도 순조롭게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레드 주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4킬을 기록했다. ‘Steal’ 문건영은 인터뷰에서 “저희 바텀이 먼저 가니까 '이길 수 있다'고 하면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다”며 그때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거기서 간신히 살아남았던 것에 대해서는 “제가 운이 좋았던 거 같은데 만약 죽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교전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닝 코어(BC) 패 vs 승 센고쿠 게이밍(SG)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V3 e스포츠(V3) 패 vs 승 라스칼 제스터(RJ)
이기면 2위 확정이라는 매우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된 SG였는데 초반에는 BC가 바텀 갱킹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위기를 잘 극복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종료 후 ‘Enty’ 타니오카 료세이는 인터뷰를 통해 “스노우볼을 잘 못 해서 질 줄 알았다”며 “’Once’ 장세영과 ‘Jett’ 배호영이 미드 교전에서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즈나가 히로미(스이냥) 기자 (shui_niao@hotmail.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