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전자고등학교 스마트게임과는 2019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게임단 KEETOP을 공식 창단하여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SBXG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와일드리프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를 보유하고 있다.
SBXG와 경남전자고등학교 MOU를 통해 질 높은 e스포츠 교육과 실무중심의 활동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측은 e스포츠 시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해 e스포츠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과 e스포츠 선수들의 소양 및 윤리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SBXG 정회윤 단장은 “경남전자고와의 파트너십은 미래에 e스포츠 인재로 거듭날 학생들에게 더 큰 기회를 주는 것을 넘어서, 궁극적으로는 생활 e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쓰기 위한 협력”이라며 “e스포츠 업계에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