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알엑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장재호가 우크라이나 출신 'Foggy' 안드리 코렌(나이트 엘프)과 자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드리는 장재호에게 자선 경기 참여 의사를 타진했고 장재호가 승낙했다.
디알엑스 사무국 관계자는 "전쟁을 반대하며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는 선수의 말을 전하며 "디알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시민의 마음이 장재호 선수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