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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영상] PSG 탈론 '톰' 임재현 코치, "선수들에게 언어적인 부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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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UhHmjC-JSJc

PSG 탈론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서 터키 대표인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를 꺾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PSG 탈론에서 '코기' 청핀룬 감독을 보좌하는 이는 '톰' 임재현 코치다. 임재현 코치는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서 데뷔했으며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스네이크(현 리닝 게이밍)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뉴비 영, BPZ, 젠지 e스포츠서 활동한 임재현 코치는 1년간 휴식을 취한 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PSG 탈론에 합류했다.

Q, 자기소개와 오늘 승리한 소감은?
A, PSG 탈론의 '톰' 임재현 코치다. 첫 경기(레드 카니즈 칼룽가 전)를 이겼어야 했는데 그 경기서 선수들도 긴장을 많이 했고 밴 픽도 밴 픽대로 잘되지 못했다. 진 것도 진 건데 퍼펙트 경기를 당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래도 오늘 첫 승을 거둬서 기분 좋다.

Q, 젠지를 나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어떻게 PSG 탈론과 연이 닿았나?
A, 원래 최대한 한국 쪽에서 팀을 구하려고 했다. 잘 이뤄지지 않아서 다른 팀을 찾고 있었는데 김도훈 단장님께서 좋은 제안을 해줘서 합류하게 됐다.

Q, 예전에 중국 팀에서 코치를 해서 어색함은 없었을 거 같다.
A, 중국에 갔을 때 중국어를 배운 것도 있고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서도 오픈 마인드라서 물을 제외하곤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다.

Q, 머리가 장발이라서 깜짝 놀랐다.
A, 코로나19도 코로나19이지만, 밖에 잘 안 나가는 생활을 했고 해외 생활을 하면서도 귀찮다 보니 머리를 기르게 됐다.

Q, P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에서 열리는 MSI에 참가하게 됐다.
A, MSI가 한국에서 열려 기분 좋다. 만약에 우승을 못 했다면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거다. 우승을 차지했을 때 되게 기분이 좋았다.

Q, PSG 탈론이 작년에 비해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현지 선수들은 그대로 있고 미드와 정글이 바뀌었다. 상대적으로 '메이플', '리버' 선수에 비해 경험도 많이 부족하며 국제 대회에 나와서 긴장도 하게 된다. 스킬로 당연히 잡아야 하는 것도 놓치다보니 그런 부분서 아쉬움이 있다.

Q,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무엇인가?
A, 게임을 할 때 있어서 전체적으로 말도 해주지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건 언어적인 부분이다. 왜냐하면 이번 대회는 유관중이고 국제 대회다 보니 선수들이 말을 크게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상대 정글 어디에 있다, 상대 미드가 아래로 움직였다 등 이런 간단한 콜을 강하게 하다 보니 받아들이는 선수들은 급박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첫 경기 끝난 뒤 자제하라고 했다.

Q, 코기(CorGi) 감독과의 호흡은 어떤가?
A, 감독님이 되게 믿음직스럽다. 저랑 같이 의견 교류도 많이 한다. 또 감독님이 있어서 듬직하고 항상 배울 점도 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가?
A, 원래는 메이저 지역(LEC, LCK, LPL)을 제외하고 럼블 스테이지에 가서 최대한 북미 LCS 팀과 경쟁하려고 했다. 지금 뜻대로 되고 있지만 일단 그렇게 목표를 정하고 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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