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디알엑스를 제압하고 2세트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부터 '에이밍' 김하람의 성장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kt는 잘 성장한 김하람의 활약으로 2세트를 승리했다.
kt는 잘 성장했던 세주아니를 플레이한 '라스칼' 김광희가 황성훈에게 솔로 킬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연이어 상대에게 두 번째 전령까지 내주며 '표식' 홍창현의 벨베스에게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17분 바텀 지역 한타에서 무리해서 들어오는 상대를 잘 잡아냈다. 연이어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잡았다. 그 과정에서 '에이밍' 김하람이 아펠리오스로 좋은 성장을 보여줬다.
바론 버프와 함께 바텀 지역으로 밀고 들어간 kt는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이후 미드 억제기도 밀어냈다.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kt는 미드로 진출해 자신 있게 한타를 열었다. 전투 대승 후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