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팀 2연승 이끈 '기인' 김기인 "3세트 잭스 등장 예상했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3120323807551a7594bcb2f6111111196.jpg&nmt=27)
광동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기인은 2세트 POG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기인은 "아무래도 '두두' 이동주가 잭스를 좋아하기도 해서 그웬을 선택했을 때 어느 정도 나오겠다고 생각은 했었다"며 "게임 내 플레이에서는 '페이트' 유수혁이 로밍으로 잘 풀어줬고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플레이해서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잭스를 상대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김기인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플레이오프를 가려면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야 자력 진출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 비록 힘들었지만 2대1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상대가 최근 폼이 좋은 '두두' 이동주였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A, 특별히 준비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요즘 탑에 나오는 챔피언이 비슷하다 보니까 그 챔피언 안에서 상황에 맞는 챔피언을 고르려고 했었다.
Q, 1세트를 패배했는데 무엇이 문제였다고 생각하는지.
A, 충분히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는데 중요한 포인트들을 놓치고 손해를 봤다. 운영적인 실수가 좀 컸던 것 같다.
Q,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한 경기만 내줘도 치명적인 상황이다. 1세트 패배에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Q, 2세트, 3세트에 각각 나르, 그웬을 했는데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챔피언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A, 솔직히 둘 다 비슷한 것 같다. 상황에 맞게 뽑는 편인 것 같다.
Q, 3세트에 잭스가 나왔다. 어떻게 대처하려고 했는지.
A, 아무래도 '두두' 이동주가 잭스를 좋아하기도 해서 그웬을 선택했을 때 어느 정도 나오겠다고 생각 했었다. 게임 내 플레이에서는 '페이트' 유수혁이 로밍으로 잘 풀어줬고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플레이해서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Q, 3세트 초반에 허무하게 전령과 드래곤을 동시에 내줬는데 어떤 점이 문제였을지.
A, 운영을 함에 있어서 팀적으로 타이밍이 잘 안 맞았다.
Q, 다음 경기 젠지e스포츠전에 대한 각오 한마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A, 저희 이제 남은 경기 얼마 안 남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