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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GF] ATA, 47점 획득하며 2위로 1일 차 마무리(종합)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로 1일 차를 마친 ATA.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로 1일 차를 마친 ATA.
ATA가 1일 차 경기에서 47점을 획득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ATA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47점을 획득했다. 1, 2경기에서 착실하게 킬 포인트를 쌓은 ATA는 세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두 경기에서 12점을 더 추가하며 2위로 1일 차 일정을 마쳤다.

직전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했던 ATA는 4경기에서 8점을 추가했다. 경기 초반 배고파를 정리하고 킬 포인트 2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에도 ATA는 옆구리를 파고드는 전략을 활용해 젠지를 정리하며 7킬을 기록했다. 이후 대만의 글로벌e스포츠에게 정리되며 4경기를 마무리했다.

치킨은 기블리에게 돌아갔다. 지속적인 수류탄 견제와 자리 잡기로 기회를 엿보던 기블리는 글로벌e스포츠와 GNL의 교전을 틈타 이득을 챙기는 것에 성공했고 마지막 남은 글로벌e스포츠를 모두 정리하며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ATA는 5경기에서는 4점 추가에 만족해야했다. 수류탄을 활용해 다나와를 정리하며 3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경기 중반부터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다리 밑 전투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봤고 결국 고앤고 프린스의 '미누다' 이민우에게 모두 정리되며 5경기를 마쳤다.

치킨은 담원 기아가 획득했다. 데들리 스트라이크와 마지막까지 남은 담원 기아는 2경기에서의 패배를 갚아주며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을 가져가는 것에 성공했다.

총 47점을 달성한 ATA는 61점을 기록한 대만의 글로벌e스포츠에 이어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선전한 젠지e스포츠(43점)가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4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갔던 기블리와 함께 광동 프릭스가 39점을 기록했다. 베네핏 포인트 20점을 가지고 대회를 시작했던 고앤고 프린스 역시 19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며 39점으로 1일 차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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