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와 T1은 28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원거리 딜러 중심 메타인 현 상황에서 투 팀의 대결 간 핵심 승부처는 역시나 바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양 팀 감독들은 서로의 정글러에 대한 경계를 보이면서 정글에서의 수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T1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지난 스프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 폼을 보여주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거치고 결승까지 남은 기간 동안 폼을 끌어올렸는지가 중요 포인트다.
선수들의 컨디션 역시 중요하지만 챔피언도 중요하다. 제리-유미 조합은 역시 경계의 대상이다. 내주고 카운터를 치는 방법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제리-유미 조합은 파괴적인 화력을 보여줘 왔기에 이 조합을 둔 밴픽 싸움 역시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제리의 캐리력을 억제할 수 있는 닐라나 비슷한 캐리력을 뿜어낼 수 있는 시비르 역시 핵심 챔피언이다.

바텀을 포함한 각 라인에서 어떤 팀이 주도권을 잡든 두 정글러의 개입에 의해 언제든 구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초중반 예리한 갱킹과 날카로운 오브젝트 판단은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두 정글의 수 싸움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 두 팀의 핵심 라인이 예상대로 바텀과 정글이 될지, 아니면 다른 라인에서 존재감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결승전이 열릴 28일 강릉아레나로 모이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