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S는 1일 오후 중국 상하이 TJ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LPL 서머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JDG)에게 2대3으로 패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FPX를 떠나 TES에 합류한 '티안'은 서머 시즌서 MVP를 수상했다. 팀도 13연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14승 2패(+2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JDG를 넘지 못한 게 컸다. 정규시즌서 1대2로 패한 TES는 '2022년 최고의 다전제 승부'라고 평가받는 4강전서 JDG를 만나 2대3으로 무릎을 꿇었고 결승전서도 풀 세트 승부 끝에 패했다.
한국서는 그리핀서 활동했던 '쵸비' 정지훈과 '리헨즈' 손시우(이하 현 젠지e스포츠)가 2018년 LCK 서머부터 2019년 서머까지 3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현 T1)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