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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오버워치 서머 쇼다운 동부 챔피언 등극

오버워치 리그(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사진=블리자드 제공).
총 상금 약 33만 달러(한화 약 4억 5천만 원)와 리그 포인트를 건 오버워치 리그 서머 쇼다운 토너먼트에서 상하이 드래곤즈와 댈러스 퓨얼이 각각 동부와 서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동부 지역 서머 쇼다운 토너먼트는 4개의 팀이 온라인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 드래곤즈가 리그 포인트 3점을 획득했으며, 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에 이어 지역 토너먼트 2연패에 도전한 서울 다이너스티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포인트 2점을 획득했다. 3위 필라델피아 퓨전과 4위 광저우 차지는 리그 포인트 1점을 획득했다.

상하이 드래곤즈의 예선전 전승의 기세는 서머 쇼다운 토너먼트에서도 이어졌다. DPS ‘립’ 이재원은 소전으로 흔들리지 않는 스킬샷과 빠른 반응 속도로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이번 우승으로 팀 역사상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서부 지역은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주최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메이플 리프 가든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토 디파이언트를 포함한 8개의 서부 지역 토너먼트 진출 팀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뤘으며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서부 지역 우승을 차지한 댈러스 퓨얼이 리그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2점을 획득했다.

댈러스 퓨얼의 탱커 '한빈’ 최한빈은 정커퀸으로 날카로운 상황 판단력을 보여주었고, 정확한 스킬샷과 에임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끈 선봉장이 되었다. 이로써 댈러스 퓨얼은 2021 시즌 메이 밀리 토너먼트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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