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서 0승 18패로 최하위를 기록한 진에어는 승강전 최종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하면서 챌린저스 코리아로 내려갔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주전 미드 라이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팬들을 짠하게 했다.
3명 중 '말랑' 김근성은 진에어 시절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다가 kt 롤스터를 거쳐 담원 기아에 합류했다. 2군에서 활동하던 김근성은 1군으로 올라가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롤드컵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고 로그로 이적했다.
로그에 합류한 김근성은 '유체정(유럽 최고의 정글러)'으로 거듭났다. G2 e스포츠와의 LEC 서머 결승전서도 활약했다. 결승전 MVP인 FMVP는 원거리 딜러 '콤프'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가 받았지만 김근성도 투표 2위에 올랐다.
LJL 스프링서 24승 4패를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했던 이찬주는 서머서도 24승 3패를 기록하며 팀을 정상에 올려놨고 이번 롤드컵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노바' 박찬호(리브 샌드박스 CL 팀 코치)와 함께 진에어의 서포터를 책임졌던 '켈린' 김형규도 롤드컵에 진출했다. 진에어의 강등을 막지 못한 김형규는 젠지 e스포츠의 '반지원정대' 1기로 활동하다가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해 LCK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롤드컵 선발전에 갔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0대3으로 패해 본선에 가지 못한 김형규는 담원 기아로 이적한 올해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