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투데이 MVP] 무력으로 팀의 시간 벌어준 '제우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81552360686574bcc1e0382211505161.jpg&nmt=27)
T1은 T1은 8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T1의 이런 승리에는 최우제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됐다.
바텀에서 소위 누운 챔피언 구성을 보인 T1은 시비르-유미가 힘을 발휘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역할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역할을 막내 최우제에게 맡긴다. 탑에서 강한 라인전 능력을 가진 레넥톤과 케넨이 밴된 상황에서 최우제는 피오라를 꺼내 든다.
경기 초반, 역시나 EDG는 바텀에서 힘을 주며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의 시비르-유미를 강하게 압박했다.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연이어 챙겨가기도 했다. 그러나 아래쪽에서 힘을 키우는 동안 최우제는 피오라로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오른을 상대로 편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바텀에서의 자신들이 플랜이 망가지자 '지에지에' 자오리제는 바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바텀을 공략했다. 그 사이 최우제는 더욱 편하게 탑을 압박했고 결국 전령의 도움 없이 혼자서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렇듯 T1은 EDG를 격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다섯 명의 선수 모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빛났지만, 1군 커리어 중 단 두 번 플레이했던 피오라를 롤드컵 무대에서 꺼내 들며 팀의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 최우제는 특히 더 빛이 났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