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팀들은 저마다의 메타 해석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그러면서 젠지e스포츠의 신지드나, 이블 지니어스(EG)의 다리우스같은 깜짝 픽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이머딩거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하이머딩거의 강점은 현재 메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랩류 서포터들을 상대하기 좋다는 점에 있다. 하이머딩거의 Q 스킬 'H-28G 진화형 포탑'을 활용해 그랩 스킬을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포탑의 경우 시야 장악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그랩류가 아니더라도 레오나, 아무무처럼 근접 탱커 서포터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라인을 밀 수 있어 바텀 라인전에 강한 주도권을 챙길 수 있다. 원거리 서포터 챔피언에게는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근접 챔피언을 보고 난 후에 선택하는 방식이라면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들 마치고 반환점을 돈 그룹 스테이지는 2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하루에 최소 3경기를 치르는 일정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할수록 유리할 수밖에 없다. 과연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 하이머딩거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