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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16억' 4개 팀으로 좁혀진 TI11 파이널

'퍼피' 클레멘트 이바노프(사진=밸브)
'퍼피' 클레멘트 이바노프(사진=밸브)
도타2 최고의 축제인 디 인터내셔널(TI11)에서 살아남은 4개 팀이 확정됐다.

29일(한국 시각) 싱가포르 실내 경기장에서 벌어질 TI11 파이널은 승자조에 있는 '힌' 이승곤 코치가 이끄는 팀 시크릿과 툰드라 e스포츠, 패자 5라운드에 있는 팀 애스터와 팀 리퀴드의 대결로 결정됐다.

리더 '퍼피' 클레멘트 이바노프와 오프레이너 '레졸루션' 로만 포미노크가 건재한 팀 시크릿은 각 지역 예선 2위 팀의 대결인 라스트 찬스를 뚫고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에서는 5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자전으로 향한 팀 시크릿은 승자전서 PSG.LGD와 선더 어웨이큰을 꺾고 승자전 결승에 진출했다.

툰드라 e스포츠도 그룹 스테이지부터 전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팀 중에서는 팀 애스터가 유일하게 생존했다. 2017년 우승팀인 팀 리퀴드는 돌아온 '마툼바맨' 라세 우르파라이넨을 앞세워 패자 2라운드부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2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PSG.LGD는 패자 4라운드서 패하며 탈락했고 2019년 우승팀인 OG도 패자조에서 탈락하며 리빌딩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TI11 총상금은 현재까지 1,818만 9,150달러(한화 약 258억)이며 우승팀에게는 45%인 818만 5,192달러(한화 약 116억 원)가 주어질 예정이다. 2015년 대회 이후 최소 금액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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