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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끝까지 버틴 다나와, 매치2 치킨 획득하며 3위 등극

다나와 '서울' 조기열.
다나와 '서울' 조기열.
다나와e스포츠가 끈질기게 버틴 끝에 개막전에서 치킨을 가져갔다.

다나와가 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1일 차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3위에 올라섰다. 첫 번째 경기에서 8킬을 기록과 함께 5위에 오른 다나와는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대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매치1에서 다나와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기회를 엿봤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톈바e스포츠를 수류탄으로 정리하면서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후 자기장을 끼고 들어오면서 킬을 추가하면서 킬 포인트를 5킬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스쿼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고, 오버피커스에게 정리되며 5위로 첫 번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치킨은 PCS7 아시아 챔피언 뉴해피e스포츠가 챙겨갔다. 배고파, 엔트로픽, 오버피커스와 함께 마지막 네 팀으로 생존했고, 유일하게 스쿼드를 유지한 것에 좋은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결국 안정적으로 치킨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나와가 치킨을 가져갔다. 다나와는 경기 중반까지 교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기회를 엿봤다. 오히려 자기장을 끼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광동 프릭스와 대치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 간의 교전을 틈타 위기를 넘겼고 최후의 네 팀까지 생존하는 것에 성공했다.

트위스티드 마인드와 GEX 사이에서 유일하게 스쿼드를 유지하지 못하며 수세에 몰린 다나와는 끝까지 버티며 반등을 노렸다. 결국 트위스티드 마인드와 GEX의 교전을 틈타 치킨 기회를 잡았고, 트위스티드 마인드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면서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2에서의 치킨으로 다나와는 21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뉴해피로 23점이며, 오버피커스 역시시 23점이지만 순위 점수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른 한국 팀들인 광동과 배고파는 각각 11점과 10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7, 8위에 올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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