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완벽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kt가 불리한 상황을 한 방에 뒤엎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 서포터를 잘라내는 등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던 kt는, 27분 '에이밍' 김하람의 케이틀린이 미드에서 '태윤' 김태윤의 징크스를 잡아내면서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kt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서포터와 미드를 모두 잡아낸 뒤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골드 격차를 역전시켰다.
기세를 탄 kt는 이후 미드로 진격해 쌍둥이 포탑까지 밀어내며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34분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워낸 kt가 넥서스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