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S는 25일(한국 시각) 스프링 시즌을 빛낸 올프로 팀을 발표했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김태우와 김민철은 활약을 인정받아 올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도 플라이퀘스트의 '프린스' 이채환, '임팩트' 정언영, '빅라' 이대광과 이블 지니어스(EG)의 '썸데이' 김찬호, 골든 가디언즈의 '후히' 최재현, C9의 '에메네스' 장민수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컨드, 서드 팀에 뽑혔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민철 역시 좋은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김민철을 앞세워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자리했던 C9은 결국 마지막 타이-브레이크에서 순위 싸움을 펼치던 플라이퀘스트를 제압하고 정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는 김태우, 김민철과 함께 C9의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레이버' 루버트 후앙, 그리고 EG의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정규 리그 1위에 오른 만큼 C9은 가장 많은 세 명의 선수를 올프로 팀에 배출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