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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마무리 한 '유칼' 손우현, "4년 만의 PO 매우 흥미로운 경험"

사진=LPL.
사진=LPL.
2023 LPL 스프링 일정을 마무리한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TT는 30일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1대3으로 패했다. TT는 1세트서 손우현이 애니로 6킬 노데스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3세트를 내주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도미누스 e스포츠를 인수해 2021년 스프링부터 참가한 TT는 지난 해 스프링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손우현에 이어 브리온,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하던 '호야' 윤용호를 영입한 TT는 2022년 서머서 7승 9패를 기록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 탈론에서 감독 생활을 한 서민석 감독을 단장으로 영입한 TT는 FPX 출신 정글러 '베이촨' 양링, 쑤닝서 활약한 '환펑' 탕환펑을 영입했고 시즌 후반에는 '아이보이' 후셴자오까지 데리고 왔다. 9승 7패를 기록하며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TT는 RNG에게 막혀 스프링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손우현 개인적으로 리그 플레이오프는 2019년 LCK 서머 이후 처음이다.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시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SK텔레콤 T1(현 T1)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다.

손우현은 "지난 해 중국에 왔을 때 첫 시즌은 최하위부터 시작했고, 서머서는 간발의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저는 플레이오프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더 높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결과가 이렇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래도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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