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선 서머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각 팀의 선수 1인과 감독이 모여 변화된 게임 양상과 다음 시즌 전망에 대해 견해를 내놨다.
디플러스 기아를 대표해서 나온 '캐니언' 김건부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대표한 '클리드' 김태민은 모두 니코의 변수 창출 능력에 주목했다. 니코는 13.9 패치로 리워크되면서 아군 챔피언은 물론이고 몬스터나 미니언, 심지어 덫이나 식물로도 변신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미 개막한 LPL에서는 니코가 미니언으로 변신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김건부와 김태민은 모두 "니코의 변수 창출 능력이 장점"이라며 대회에서의 등장 가능성을 점쳤다.
밴픽에서의 장점을 주목한 선수도 있었다. 농심 레드포스의 '실비' 이승복은 "니코는 정글-미드 스왑이 가능하다"면서 "밴픽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