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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홍성민, 18R 혈투 끝에 KDL 프리시즌2 결승전 최종전 진출

사진='닐' 리우창헝.
사진='닐' 리우창헝.
'닐' 리우창헝과 '루닝' 홍성민이 최종전에 진출했다.

리우창헝과 홍성민은 2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결승전 1세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2세트에 이름을 올렸다.

'닐' 리우창헝은 '띵' 이명재, '스피어' 유창현, '월드' 노준현, '지민' 김지민, '성빈' 배성빈, '쿨' 이재혁, '루닝' 홍성민과 18라운까지 가는 혈전끝에 87점을 획득했고, 홍성민은 79점을 획득하며 2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시작된 첫 라운드에서 '쿨' 이재혁과 '월드' 노준현, '띵' 이명재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10점, 7점, 5점을 획득했다.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혁은 월드 리우 다운힐을 선택했다. 이재혁은 축구장까지 1등으로 달렸으나 중위권으로 떨어졌고, '성빈' 배성빈과 '띵' 이명재, '루닝' 홍성민이 포디움에 올랐다. 이명재는 총 12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다.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을 택한 배성빈은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배성빈은 연속 헤어핀 구간 전에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그 사이 '지민' 김지민과 '월드' 노주현, '스피어' 유창현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재혁이 역전에 성공하며 1위로 올라왔으나 2랩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사고를 당한 사이 이명재와 홍성민, 김지민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이재혁은 8등을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홍성민이 결승선을 앞두고 자신보다 앞서 달렸던 배성빈과 노준현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10점을 추가했고,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서는 중위권으로 달리던 이재혁이 결승선 앞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유창현과 홍성민이 2-3를 차지했다. 5라운드가 끝난 결과 홍성민이 30점, 이명재와 배성빈이 23점, 노준현과 이재혁이 19점, 유창현 13점, 김지민 10점, '닐'이 8점을 획득했다.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이어진 6라운드는 홍성민과 이재혁, 유창현이 선두권을 형성했으나 배성빈이 따라붙으며 4파전이 형성됐다. 결국 홍성민과 배성빈, 유창현이 1-3를 차지했고, 홍성민은 10점을 추가해 40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이어갔다.

7라운드 WCK 브라질 서킷에서는 이재혁이 다시 1등을 차지했다. '닐'과 이재혁은 시작부터 1등 싸움을 했고 결승선까지 경쟁을 이어갔다. 이재혁은 잠시 3위로 떨어졌으나 피니시 라인 앞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다. '닐'과 유창현은 2등과 3등에 이름을 올렸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8라운드에서는 유창현과 '닐' 이재혁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10점, 7점, 5점을 추가했다.

8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종합 1등부터 4등까지 치열한 경쟁의 펼쳐졌다. 1등 홍성민부터 4등 유창현까지 6점 차이를 기록했다. 9라운드에서 '닐'과 이명재, 홍성민이 1-3를 차지했고 점수 차이는 더욱 좁혀졌다. 1등 홍성민은 44점, 6등 닐은 32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10라운드에서는 다수의 사고가 발생하며 여러명의 선수가 사고에 휘말렸다. 선두권을 달리며 사고에 휘말리자 않은 선수 중 노준현과 홍성민, '닐'이 차례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홍성민은 10점 이상의 점수차로 1위를 유지했지만 중위권에서 점수차이가 크지 않았다. 15점을 획득한 김지민을 제외하고 51점으로 1등을 달리는 홍성민과 35점으로 공동 7위노준현과 배성빈과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11라운드에서 노준현이 10점을 추가했고, 홍성민과 유창현이 각각 7점과 5점을 추가했다. 홍성민은 58점으로 1위를 이어갔고 노준현과 유창현이 45점, 이재혁이 44점을 획득하며 2위 싸움을 펼쳤다. 12라운드에서 홍성민은 점프대 구간에서 상자와 충돌하며 8등을 차지하며 -1점을 당했고, '닐'과 유창현 배성빈이 1-3를 차지하며 중위권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홍성민은 -1점 감점을 당했지만 유창현은 52점, 노준현 49점, '닐' 46점, 이재혁 45점, 이명재 41점, 배성빈 40점, 김지민 18점을 획득했다.

13라운드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홍성민은 다시 7등을 차지하며 점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이재혁이 결승선 앞 점프구간 이후 역전에 성공했고, 이명재, 배성빈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홍성민이 57점에 머문 사이10점을 추가한 이재혁은 55점을 기록하며 2위 유창현과의 점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14라운드에서 '닐' 배성빈과 이재혁이 1-3를 차지했고,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이재혁은 홍성민과 함께 60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고, '닐' 59점, 유창현 57점, 배성빈 52점, 노준현 49점, 이명재 48점, 김지민 21점을 획득했다. '닐'은 이어진 15라운드에서 다시 1등을 차지하며 10점을 추가했고, 유창현과 홍성민이 각각 7점과 5점을 추가했다. '닐'은 69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고 홍성민이 65점, 이재혁과 유창현이 64점, 배성빈 53점, 노준현 52점, 이명재 48점, 김지민 20점을 기록했다.

홍성민은 다시 1등을 차지하며 75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닐' 73점, 이재혁이 71점을 쌓아올렸다. 월드 리우 다운힐에서 펼쳐진 17라운드에서 노준현과 이재혁, 유창현이 1-3를 차지했고, 홍성민과 이재혁이 78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닐' 77점, 유창현 72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승부는 이어졌다.

18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는 '닐'이 1등을 차지해 10점을 추가해 87점을 획득하며 1세트를 끝마쳤다. 2위는 홍성민이 79점을 기록하며 2세트에 진출했다. 이재혁은 78점, 유창현 76점, 배성빈 63점, 노준현 60점, 이명재 52점, 김지민 27점을 기록하며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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