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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치열했던 배그모바일 1일차...대구-충북-경기 한 차례씩 1위

[KeG] 치열했던 배그모바일 1일차...대구-충북-경기 한 차례씩 1위
개인전으로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일차 경기서 치열한 경기 끝에 대구와 충북, 경기가 한 차례씩 치킨을 차지했다.

총 15개 팀 소속 60명의 선수들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에서 경기를 치뤘다. 매 경기 1위를 향한 치열한 혈투가 벌어진 가운데, 어느 한 지역의 강세 없이 세 지역이 각각 한 번 씩 치킨을 나눠서 가져갔다.

1경기에서는 대구의 반지승이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어느 한 명도 5킬을 넘는 킬을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반지승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충남의 배진효를 제치고 3킬로 치킨을 가져갔다.

2경기에서는 충북의 연민우가 치킨을 차지했다. 연민우는 경기 내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이어갔고, 마지막 자기장에서도 능선을 활용해 본인의 모습을 숨기면서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냈다. 결국 제주의 구도연이 남은 인원을 정리하고 연민우와의 대결에 나섰다. 연민우는 수류탄을 모두 활용한 상황에서 먼저 고지를 점령한 뒤 상대를 잡아냈다.

3경기에서는 정현태가 5킬을 기록하면서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정현태는 경기 중반까지 지하 벙커에서 위치를 잡고 나오는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킬 수를 늘려갔다. 이후 진입하는 과정에서 보급 상자를 챙긴 정현태는 차량 사이로 상대를 잡아내는 좋은 샷까지 보이면서 TOP3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삼파전으로 펼쳐진 상황에서 정현태가 보급 상자에서 챙긴 좋은 아이템 상황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가며 두 명 모두를 잡아내고 1위에 올랐다.

한편 개인전으로 펼쳐진 1일차 경기와 달리 2일차에선 각 지역의 선수들이 스쿼드를 이뤄 스쿼드 모드로 경기에 나선다. 개인전에서 크게 치고 나간 지역이 없어 2일차 스쿼드 모드에서 우승 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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