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부문 우승한 이용현 "다시 돌아와 거둔 우승, 감회가 새롭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0182417011017d8bc5f1a82208214860.jpg&nmt=27)
서울 대표인 이용현은 20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부문에서 6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단 2점 차로 우승이 갈릴 만큼 치열했던 승부에서 이용현은 3번의 1위를 포함해 7개 라운드에서 TOP3안에 들면서 안정적인 주행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만큼 본인 역시 어느 정도 자신감에 찬 채로 경기에 나섰다. 이용현은 "우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처음 경기했던 32강이 가장 어려웠다. 4인전으로 진행됐는데, 조에 마침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몰려서 걱정이 많았다. 그 경기를 잘 넘어가 우승할 수 있었다"는 말로 대회를 돌아봤다.
이용현은 광주 지역의 이우진과 마지막까지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다. 이용현은 "다른 경기 때는 제 주행에 집중했다. 마지막 라운드 직전에 2등 선수와의 격차가 6점이었다. 최악의 경우의 수로 그 선수가 1등을 한다면, 제가 3등을 해야만 했다. 최대한 안전하게 3위 권을 유지하자는 전략을 세웠다"는 말로 승리의 비결을 털어놨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