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21일(한국시각) "2021년 e스포츠에 뛰어든 이후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커뮤니티에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그 기간 동안 우리는 경쟁력 있고 열정적인 팀을 구축했으며 지금도 열정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가장 큰 e스포츠 타이틀 중 하나이자 풍부한 경쟁 역사를 가진 LoL에 진출하는 건 우리의 다음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주목해야 할 이는 매니저인 'TLO' 다리오 뷘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 리퀴드에서 활동하며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한 선수였다. 저그 유저였던 그는 2010년 팀 리퀴드에 합류해 10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 열린 대회도 참가한 바 있다.
큰 대회서 우승은 못했지만 GSL, 홈스토리 컵, WCS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드림핵 윈터 북미 예선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는 쇼피파이에 합류해 개발 및 e스포츠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제는 스타2가 아닌 LoL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