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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NA-EU 라이벌전!…NRG, 매드 꺾고 2승 1패조 합류

NRG.
NRG.
LCS 1번 시드 NRG가 매드 라이온즈를 꺾고 1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NRG가 2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라이벌 지역 간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런 치열한 승부 끝에 NRG는 매드를 잡으며 2승 고지를 밟았다.

NRG는 경기 시작과 함께 날카로운 플레이와 함께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자르반을 잡아냈다. 초반 좋은 분위기와 함께 첫 드래곤을 챙긴 NRG는 이후 매드와의 난타전 구도에서 확실하게 앞서가지 못했다. 그러나 팽팽한 분위기에서 운영에서 조금씩 앞서며 두 번째 드래곤 스택과 함께 미드 1차 포탑에 전령으로 압박을 넣었다.

NRG는 두 번째 전령 타이밍에 다시 한번 이득을 봤다.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컨트랙츠' 후안 가르시아는 마오카이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의 진입을 저지했다. 이렇게 전령을 챙긴 NRG는 이어진 세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다시 이득을 봤다. 상대를 모두 잡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쌓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NRG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분 전투에서 잇달아 손해를 봤고, 바론까지 내주고 말았다. 이후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골드에서도 동률을 이뤘다. 이후에도 NRG는 한타에서 좀처럼 매드를 압도하지 못했다. 앞서가다가도 전투에서 무너지며 번번이 추격당했다.

그러나 이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35분 드래곤 전투에서 마침내 승리하면서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연달아 바론까지 챙기면서 골드 격차 역시 벌렸다. 결국 마지막 장로 드래곤 대치 구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한 NRG는 백도어를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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