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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GF] 돌풍의 디바인tM, 2일 차 깜짝 선두 등극

사진=중계 화면 캡처.
사진=중계 화면 캡처.
디바인tM이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2일 차를 1위로 마쳤다.

디바인tM이 2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 내내 디플러스 기아와 1위 자리를 주고받은 디바인tM은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한번 선두에 등극하면서 치열했던 2일 차 일정을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마무리했다.

매치 6에서 디바인tM은 경기 중반부터 킬 포인트를 쌓기 시작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한 명을 잃은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간 디바인tM은 다나와e스포츠를 맞아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기어코 다나와를 이겨내면서 2일 차 첫 경기부터 치킨을 뜯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7번째 경기에서 디바인tM은 경기 초반부터 스쿼드 절반을 잃으며 힘든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그러면서 4킬을 더했고, 1위를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의 조기 탈락으로 선두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스쿼드 유지 실패로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했다. 결국 탑4 진입을 앞두고 탈락했지만, 1킬을 더하며 탈락했고 선두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매치 8에서 디바인tM은 많은 킬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지만, 상위권에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디플러스 기아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이번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매치 9에서 아슬아슬하게 지키던 1위 자리를 다시 디플러스 기아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매치 10에서 디바인tM은 경기 초반 킬 포인트를 많이 쌓지 못했다. 그사이 디플러스 기아가 10킬을 가져가면서 추격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경기 중반 디플러스 기아가 탈락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결국 인원 유지와 함께 탑4에 진입하면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광동의 견제를 뚫지 못하며 치킨을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1위로 그랜드 파이널 2일 차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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