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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1위로 결승전 옐로 라이더 획득한 이재혁 "운이 좋았다"

사진='쿨' 이재혁.
사진='쿨' 이재혁.
한 번 더 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전에서 옐로 라이더로 주행을 펼치게 된 '쿨' 이재혁이 "운이 좋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쿨' 이재혁은 1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KDL)'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닐' 리우창헝, '현수' 박현수, '뿡' 김주영, '루닝' 홍성민, '성빈' 배성빈, '히어로' 김다원, '녹' 송용준과 경쟁해 5, 6, 7라운드 연속 1등, 총 48점을 획득하며 1등을 차지했다.

'닐'은 34점, '녹' 송용준 32점, '히어로' 김다원 22점을 획득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고, '현수' 박현수와 '루닝' 홍성민, '성빈' 배성빈, '뿡' 김주영은 최종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첫 옐로 라이더를 획득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재혁은 "소소한 목표는 결승전 진출이었다. 많은 것을 16강에서 이루면서 결승전에 진출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강한 것에 대해서는 원작부터 자신감을 갖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원작때부터 자신감이 있었다. 드리프트에서도 비슷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50점을 채우고 1등으로 가고 싶었다. 사람이 연속으로 1등을 했고 16강 1경기와 같은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욕심이 났다. 붐힐을 골라봤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며 3회 연속 1등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2회 연속 3라운드 1등 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재혁은 "물론 16강 패자전과 최종전에서도 나올 수 있는데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하며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가을에 강한 것에 대해서는 신이 도와주는 것 같다는 입장이다. 그는 "가을에 대해서 의식을 하고 있지 않다. 별명이 '쿨'이다 보니 신께서 저를 도와주시는 것 같다"라며 "날씨가 시원해지거나 추워지는 것을 보면 종교가 있지는 않지만 신이 있는 것 같다"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재혁은 양대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개인전은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적이 아직은 없다고 생각해서 만족스럽다. 다음 주 수요일 팀전 경기가 있는데 승리해서 결승전에 올라가 양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양대 우승을 노리고 있음을 알렸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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