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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패자전1위 고병수 "긴장으로 기록 달성 못해 아쉬워"

사진='병수' 고병수.
사진='병수' 고병수.
'병수' 고병수가 1위로 16강에 진출한 뒤 3회 연속 우승 기회를 만들었을 때 긴장을 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고병수는 2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패자전에서 '윌' 김의지, '스트라이커' 안정환, '띵' 이명재,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호준' 문호준, '월드' 노준현, '지민' 김지민과 9라운드 경쟁 끝에 총 53점을 획득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한승민과 김지민, 문호준도 최종전에 이름을 올렸지만, 노준현과 김의지, 이명재, 안정환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1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는 예상을 하지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워 했고,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 연속 1등을 차지하며 3라운드 연속 1등 기회를 만들었지만 긴장을 한 탓에 기록 달성을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병수' 고병수.
사진='병수' 고병수.
패자전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으로 고병수는 당혹스러워했다. 그는 "개인전 연습을 하지 않아서 진출을 해도 1등으로 올라갈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1등으로 진출하게 돼서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8라운드에서 3회 연속 1등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긴장을 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오히려 편안하게 했으면 1등을 했을텐데 의식을 해서 1등을 못했다. 아쉬움을 느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팀전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패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만나 복수를 계획했다. "연습한 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남은 경기가 있으니 승리해서 다시 한 번 광동 프릭스를 만나서 복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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