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리퀴드는 2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서밋' 박우태와 '표식' 홍창현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인(계)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한 팀 리퀴드는 LCS 스프링 정규시즌서 8승 1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실패했다. 코칭스태프를 정비한 팀 리퀴드는 서머서 10승 8패로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3위를 차지하며 롤드컵에 올라갔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 3패로 탈락했다.
홍창현은 "아쉽지만 내년에는 팀 리퀴드와 다른 길로 가게 됐다.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는데 팀에 좋은 사람이 많았다. 잘 챙겨준 거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다음에 미국에 가게 된다면 그때는 영어를 많이 배워야 할 거 같다. 올해는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서머 때 'APA'가 오면서 소통이 안 되니까 힘들기도 하더라. 인터뷰하는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시즌 중이라서 그러지 못했다. 북미서는 좋은 기억만 갖고 간다. 1년 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