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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엄티', LCK 떠난다...팀 리퀴드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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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북미로 진출한다.

팀 리퀴드는 30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엄티' 엄성현과의 계약 사실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 스프링 시즌부터 LCK 무대를 밟은 엄성현은 데뷔 초에 비해 점점 우상향하는 경기력으로 진에어와 kt 롤스터 등의 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 시즌부터 OK저축은행 브리온(당시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해 팀의 리더로써 역할을 다했다. 특히 엄성현은 초중반부 창의적인 동선과 허를 찌르는 갱킹으로 많은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스프링 시즌엔 데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기도 했다. 또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해외에서도 언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기도 하다.

한편 팀 리퀴드는 지난 시즌 '표식' 홍창현과 '서밋' 박우태 등을 영입했음에도 스프링 시즌 8위, 서머 시즌 4위에 그쳤다. 월즈 선발전 끝에 진출한 월즈에서도 전패로 빠르게 탈락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시즌이 끝난 후 홍창현과 박우태와의 계약을 종료한 팀 리퀴드는 북미 레전드인 '임팩트' 정언영을 데려오는 등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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