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시청 지표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유럽 리그인 LEC 윈터 시즌 2024의 1주차 경기였던 카민코프와 매드 라이온즈의 경기는 최고 시청자 수 74 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윈터 시즌 결승전인 G2와 매드 라이온즈의 결승전 시청자 수 55만 명보다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전에 치러진 카민코프와 G2, 프나틱의 대결 역시 60만 명이 넘는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며 지난 해 윈터 최고 시청자를 가볍게 넘겼다.
카민코프의 인기는 프랑스 내에서 독보적인 상황이다. 유명 스트리머가 구단주가 됐다는 점,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팀이라는 점, 밑바닥에서 출발해 결국 유럽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스토리 등이 합쳐지면서 두텁고 강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EMEA 마스터즈에서 우승했을 당시엔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카민코프가 LEC에 합류하게 되면서, 프랑스를 중심으로 LEC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프랑스어 방송 시청자 수의 증가다. 지난 해 윈터 시즌 중 최고 시청자 수가 9만 명에 불과했던 프랑스어 방송을 카민코프와 매드 라이온즈의 대결에선 무려 25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특히 카민코프를 창단한 '카메토'의 개인 방송 중계를 총 14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봤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