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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유망주 '풀배' 정지훈, 디플러스 기아 떠난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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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의 유망주 중 한 명이던 '풀배' 정지훈이 팀을 떠난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풀배' 정지훈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지난 21년부터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뛰어온 정지훈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정지훈은 챌린저스 무대에서 손꼽히는 미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챌린저스 무대를 기준으로 폭 넓은 챔피언 폭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2022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2023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등 팀에 소속된 기간 동안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향후 '풀배' 정지훈의 거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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