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전프로 '베가' 이진건과 아이템 에이스 '스누피' 권순우, 카트라이더 유망주로 평가받던 '윌' 김의지와 '스칼드' 최지혁, '웨이브' 이해원이 뭉친 5인 팀 너트마이트는 '넛마스코어'의 저력만 선보였을 뿐 아이템전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승율이 반반이라고도 불리는 에이스 결정전에 '윌' 김의지를 자주 사용하지 못하며 승수를 쌓는데 실패한 것.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지 못한 너트마이트는 팀 컬러가 '넛마스코어'로 굳어졌다. 풀라운드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승리로 연결 짓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너트마이트는 다른 아마추어팀처럼 스피드전에서 패하더라도 아이템전에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하고, '윌' 김의지가 에이스 결정전 경험을 쌓는 전략을 그렸을 것이다. 실제로 피날레e스포츠와의 경기가 그랬다. 스피드전에서 완패 후,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했다. '윌' 김의지는 '띵' 이명재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