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는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LOL EMEA 챔피언십(LEC) 윈터 시즌에서 7승 2패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날까지 팀 BDS에게 밀려 2위를 달리던 G2는 시즌 마지막 경기서 SK 게이밍을 잡아내고 팀 BDS가 최하위 팀인 카민코프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역전 1위를 달성했다.
시즌 중반 의아한 밴픽과 바텀 듀오의 폼 하락으로 G2의 폼이 떨어졌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으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G2는 5승 3패를 기록 중이던 SK 게이밍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바텀 다이브를 두 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빠르게 앞서나간 끝에 27분 만에 승리하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선 특히 그간 폼이 좋지 않다고 평가 받던 바텀 듀오가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기량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정규 시즌을 마친 LEC는 10개 팀 중 8개 팀이 경쟁하는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2승 7패로 각각 9위와 10위에 그친 로그와 카민코프는 다음 시즌까지 재정비에 나선다. 1위를 차지한 G2는 정규시즌 4승 5패로 8위에 그친 자이언트X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만약 G2가 정규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면, 본인들의 LEC 최다우승 기록을 13회로 한 번 더 늘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