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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kt 롤스터의 마지막 희망 '황제' 김정민

사진=kt 롤스터 김정민.
사진=kt 롤스터 김정민.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의 3라운드 진출 여부가 김정민에게 달렸다.

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김정민과 박찬화만 16강에 진출했지만, 박찬화가 8강 진출에 실패하며 김정민만 남게 됐다.

8강전을 앞둔 kt 롤스터는 최소 43점을 확보하며 광주FC와 젠지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 광동 프릭스는 최소 40점을 확보하며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김정민이 8강 2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을 만난다는 점이다. 김정민은 울산 HD FC의 성재경을 상대로 12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선보인 윤창근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홀로 생존한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1경기에서 젠지의 김유민을 꺾고, 김정민이 8강전에서 윤창근에게 패한다면 대전 하나 시티즌과 광동 프릭스는 승점 최소 43점을 보유하게 되고, kt 롤스터는 40점으로 2라운드를 끝마치게 된다.

김정민이 패한다면 kt 롤스터는 8강 3경기와 4경기 결과에 따라 5위까지 순위 하락을 당할 수 있다. 8강 1경기에서 젠제의 김유민이 패하더라도 3경기에서 젠지 민태환이 승리한다면 kt 롤스터는 5위로 내려가게 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승강전을 치러야 한다.

김정민이 복잡한 경우의 수를 피하기 위해서 윤창근에게 승리하면 된다. 승리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ek리그 시즌1 3라운드 우승도 노릴 기회를 얻게 된다.

ek리그 최대 팬을 보유하고 디펜딩 챔피언인 kt 롤스터의 3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김정민과 윤창근의 개인전 8강 경기는 3월 2일 펼쳐진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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