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이 사무총장은 LCK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 상황 관련 LCK 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먼저 그는 원래 방송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녹화 방송이 송출되며 팬들의 불만을 샀던 부분에 관해 사과했다. 이 사무총장은 "LCK의 위상에 못 미치는 대응과 운영으로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으셨고 많이 실망했다"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LCK는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항력을 확보해 가며 단계적으로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려는 계획을 갖고 실행 중에 있다"며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녹화 중계 이후 무관중 생중계, 그다음에는 정상화 단계로 이어가려고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의 원성을 샀던 녹화 중계 방송 시간의 경우에는 6일 열리는 경기부터 기존과 동일한 오후 5시로 변경하며, 주말 경기 또한 5시 송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앞서 말한 과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팬 여러분이 현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무총장은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는 점 잘 알고 있다. 이번 디도스 공격 사태를 수습하고 LCK가 다시 원래대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상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 상황이 안정화되면 저희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프로토콜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서 여러분께서 보다 즐겁게 LCK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