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승자전서 T1을 상대하는 LCS 2번 시드 플라아퀘스트 서포터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가 '케리아' 류민석의 팬이라면서 맞대결을 기대했다.
'부시오'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경기력이 조금 아쉬웠지만 승리와 함께 또 경기를 이어갈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며 PSG 탈론과의 대결에 대해 말했다.
지난해 '슈퍼 팀'으로 평가받았던 플라이퀘스트는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된 뒤 리빌딩을 진행했다. 노련한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젠슨' 니콜라이 옌센과 함께 바텀은 신인인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 '부시오'를 영입해 신구조화를 이뤘다. 그 결과 LCS 스프링서 2위를 기록하며 MSI 티켓을 따냈다.
'부시오'는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왜냐하면 저와 '마쑤'가 신인이었고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그리고 '브위포'와 '인스파이어'도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부정적인 반응을 보낸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두 명은 복귀하자마자 각자 포지션에서 탑 티어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결국에는 저와 '마쑤'가 다른 선수들과 어느 정도 격차를 줄여가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그런 점을 최대한 집중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100씨브즈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플라이퀘스트 이적 이후 1군으로 올라왔고 LCS 결승을 거쳐 MSI에 온 과정을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했다. '부시오'는 처음으로 스타디움에서 경기하는 소감을 묻자 "확실히 팬들의 열기가 다른 거 같다"며 "1세트서 저의 경기력이 안 좋았던 걸 보면 이런 부분이 긴장에 영향을 준 거 같다. 그래도 경기장 자체는 너무 멋있고 이런 멋있는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게 제 꿈이었던 만큼 아주 좋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