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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의 낭만, "국제전 치르며 얻는 가장 큰 수확은 추억"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GAMe스포츠의 '리바이' 도두이칸이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GAM이 5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최종전에서 프나틱에 0 대 2로 패했다. 1세트 다소 허무하게 패한 GAM은 2세트서는 제리 성장에 집중하면서 역전을 노렸다. 이렇듯 저력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이변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화상 인터뷰에 나선 '리바이'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경기를 승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는 말로 이날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2024 MSI 여정을 마친 상황에서 후련함이 느껴지는 듯 미소 지었다.

GAM의 이번 MSI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VCS 스프링 도중 8팀 모두에서 승부조작 혐의자가 나왔고, GAM 소속 두 명에게도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GAM은 급하게 미드, 원거리 딜러를 수혈하면서 재개된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우승을 차지하며 MSI 무대를 밟았다.

'리바이'는 최근 겪은 일련의 과정을 떠올리며 쉽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런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대회를 치렀기에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VCS 플레이오프로 돌아가서 생각하면 독특한 경험을 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렇기에 비록 목표 달성을 못 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과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저희 팀도 영향을 받아 갑작스럽게 라인업 변화를 맞았다. VCS 플레이오프 치르기 전까지 새로운 라인업으로 호흡 맞출 시간이 이틀밖에 없었다"며 "그 라인업으로 이런 과정을 거쳐 MSI까지 왔다는 점에서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힘줘 말했다.

GAM은 VCS의 맹주다. '리바이'는 그런 GAM의 기둥인 만큼 최근 수많은 국제대회를 치르며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리바이'는 이번 MSI를 치르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전을 치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지만, 가장 큰 수확은 언제나 대회를 치르며 쌓는 추억과 기억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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