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민성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조민성이 SK게이밍으로 이적하게 됐다"는 말로 결별 소식과 함께 조민성의 행선지 역시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함께 성장한 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조민성이 나아갈 모든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20년 담원 아카데미에 입단한 조민성은 2021년 2군으로 콜업됐다. 콜업 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활약을 인정받아 1군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비록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같은 해 팀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로스터에도 포함되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SK게이밍은 지난 LEC 윈터에서는 정규 리그 5승 4패, 스프링에서는 4승 5패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