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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돋보기] '버서커' 김민철, "다전제 싸움, 저희 팀에겐 좋게 작용할 것"

'버서커' 김민철(사진=라이엇 게임즈)
'버서커' 김민철(사진=라이엇 게임즈)
LCS 스프링서 클라우드 나인(C9)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C9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하던 '타나토스' 박승규를 영입했고, '래퍼드' 복한규 감독을 복귀시켰다.

재정비 시간을 거친 C9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CS 서머 1주 차 개막전서 디그니타스에 2대1로 승리했다.

'버서커' 김민철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서 "잔 실수가 잦아서 좀 더 개선해야할 거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타나토스' 박승규 합류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선 "'타나토스'가 아직 영어가 안돼서 조금 커뮤니케이션 이슈가 있다"라며 "예를 들어 라인전이 끝나고 사이드를 누가 어디로 가는지 이야기할 때도 한 번에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 영어 실력이 늘어난다면 확실히 괜찮아질 거로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험치도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번에 나온 스왑(스와프) 메타를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연습 초반에 조금 힘들었다"라며 "그런 걸 개선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철은 이날 경기서 상대와 치열하게 싸웠다는 질문에는 "저는 카이사와 제리를 했고 상대는 바루스를 플레이했다. 난타전이 나오면 저희로선 이득이다"라며 "저희가 전투를 거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의미 없게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부분은 다시 피드백을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타나토스' 합류 이후 팀플레이 변화를 묻자 "아직 잘 모르겠다"며 "스프링 시즌서는 개인적인 폼들이 다 안 좋았다. 그리고 보이스콜이 난잡하다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며 지금은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고 생각한다. 팀플레이보다 개인적인 폼이 올라온 거 같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철은 복한규 감독이 저한테는 오더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그는 "스프링 결승에 올라가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다. 2022년 서머 이후 결승에 못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패한 느낌이라서 리플레이를 많이 돌려봤다. 저 자신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다른 팀원에게 오더를 내려고 하다가 내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했다. 라인전서도 실수가 많이 나와서 그런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LCS는 서머 시즌부터 단판제에서 3전 2선승제(BO3)로 체제를 전환했다. 김민철은 다전제를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단판제는 변수가 많다 보니 다전제 싸움은 저희 팀에게 좋게 작용할 거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난 시즌 조금 부진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은 폼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믿고 응원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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