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보 게이밍은 17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8강 1경기서 리닝 게이밍(LNG)을 3대1로 꺾고 4강으로 향했다. 승리한 웨이보 게이밍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의 승자와 결승이 열리는 영국행을 놓고 맞붙게 됐다.
오늘 경기에 대해 그는 "잘하는 챔피언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밴픽을 잘 짜고 상대방의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각대로 하면 승리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라며 "경기력은 만족하지 않는다. 실수한 부분이 많아서 끝난 뒤 아쉬움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천천은 4강전서 만나고 싶은 탑 라이너를 묻자 "'도란' 최현준과 '빈' 천쩌빈 모두 강력하다"라며 "그래도 LPL팀이기에 사심으로는 '빈'을 만나고 싶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에다. 그를 이기는 것도 도전이다. 너무 설레고 떨린다"라며 '빈'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