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디플러스 기아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T1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2라운드에 이어 3연속 5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e스포츠의 승자와 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아타칸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경기 29분 미드 싸움서 2킬을 추가했다. 여유 있게 바론을 먹은 한화생명은 경기 31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서 '제우스'의 올라프와 '피넛' 한왕호의 잭스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결국 한화생명은 그대로 바텀 건물을 밀고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