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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 기아 배성웅, "연패 끊은 뒤 분위기 나쁘지 않아"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
BNK 피어엑스를 꺾고 승률 5할을 복귀한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이 연패를 끊은 이후 경기 준비하는 데 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7주 차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7승 7패(+1)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승률 5할을 복귀했다.
배성웅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번 주 경기를 다 이겨서 기쁘다. 오늘 상대한 BNK 자체가 아지르와 탈리야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밴픽할 때 챔피언을 잘 나눠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6연패 탈출 이후 여유를 가진 디플러스 기아다. 배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 폼이 전보다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경기서 연패를 끊은 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오늘 경기 준비하는데 여유가 있었다. 대진도 이길 만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패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래도 심리적인 이유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연패가 이어졌을 때 게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약간 무기력한 느낌이 들어갈 때가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승패보다 게임 안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거다. 그런 거를 유지하는 게 프로게이머로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배성웅 감독은 다음 주 적용될 예정인 25.10 패치에 관해서는 "많은 것이 바뀔 거로 생각한다. 티어 정리를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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