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F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7주 차 젠지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농심 레드포스와의 지난 경기서 11연패에 탈출했던 DNF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민철은 "LCK에 온 뒤 원거리 딜러 차이가 이렇게 났던 적은 처음이었다"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느껴졌다. 배울 점도 많았다. 돌아가서 복기하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하는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민철은 "이번 주 시작하기에 앞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며 "오늘 경기서 많은 걸 배웠다.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도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와 상관없이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