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스포츠단은 지난 20일 농구단 수원kt 송영진 감독과 최현준 단장을 성적 부진으로 동시에 해임했다. kt 스포츠단은 현재 야구(위즈), 농구(수원kt), e스포츠(롤스터), 사격단, 하키팀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최현준 단장은 농구단과 e스포츠, 기타 스포츠단을 맡고 있었는데 동시에 손을 놓게 됐다. 최 단장은 지난주 경기도 수원 특례시서 열린 홈커밍 경기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중심이 될 단장이 떠났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단장 자리는 공석이다.
팀을 이끌 주축이 사라진 kt가 남은 경기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