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충격 패를 당한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이 밴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8주 차서 OK 저축은행에 0대2로 패했다. 시즌 7승 8패(-1)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5할 승률 붕괴와 동시에 6위로 내려앉았다.
배성웅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준비를 제대로 못 한 거 같다"며 "1세트 밴픽을 생각한 대로 못 했다. 2세트는 운영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배 감독은 "밴픽은 개선해야 한다. 편안한 조합을 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했다"며 "다음 상대가 한화생명e스포츠다. 더 이상 지면 안 된다. 다음 상대가 어렵지만 잘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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