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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1,000경기 출전 '루키' 송의진, "IG서 1,500경기까지 했으면"

사진=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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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터스 게이밍(I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서 생존했다. 이날 LPL 1,000 경기 기록을 달성한 '루키' 송의진은 IG서 1,500 경기까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IG는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플레이-인서 ED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IG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DG는 이날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루키' 송의진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LPL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송의진은 1세트서 사일러스로 8킬 2데스 6어시스트, 2세트는 라이즈로 6킬 2데스 8어시스트, 3세트는 아칼리로 15킬 5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를 독식했다.
사진=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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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IG에 입단한 송의진은 빅토리 게이밍(현 닌자 인 파자마스), TES를 거쳐 IG로 돌아왔다. 그는 "확실히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3대0으로 이길 줄 몰랐다. 3세트 모두 MVP를 가져간 것도 더 운이 좋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준 팬에게 감사하다. 1,000 경기를 했으니 1,500경기까지 했으면 좋겠다. 시작을 IG에서 했는데 여기서 기록을 세운 건 나를 가장 기쁘게 하며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IG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라며 "강력한 팀들이 있지만 IG는 발전하고 있다. 우리의 상한선은 누구나 상상할 수 없을 거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 팬들도 우리를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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