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F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7연패를 당한 DNF는 시즌 1승 18패(-29)로 라이즈 그룹 최하위를 유지했다.
주영달 총감독은 "사실 연습 과정도 좋아서 자신 있었다. 하지만 결과가 많이 안 좋아서 아쉽다. 다음 DRX전도 있으니까 준비를 잘해보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무국장으로 팀을 통솔하던 주영달 총감독은 3라운드를 앞두고 자리를 바꿨다. 그는 현재 팀 상태에 대해 "흔히 말하는 '따로 논다'. 솔직히 이 실수로 나온 부분들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생각이 하나가 안됐기 때문에 나온 거 같다"라며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이 나아지고 있다. 저는 이 부분은 꼭 해결될 거로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주 총감독은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은 정말 힘들겠지만 현재로선 이게 목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저희는 1승 팀이기 때문에 이제 눈앞의 승리, 눈앞의 1승, 1승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