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7연패' DNF 주영달 총감독, "눈앞의 1승, 1승 쌓아가는 게 중요"

DN 프릭스 주영달 총감독.
DN 프릭스 주영달 총감독.
DN 프릭스는 LCK 3라운드를 앞두고 '빠른별' 정민성 감독을 수석코치로 내리고 주영달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다. 주 총감독으로서는 지난 2021년 젠지e스포츠 감독 이후 4년 만의 현장 복귀. 그는 "눈앞의 승리, 눈앞의 1승, 1승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

DNF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7연패를 당한 DNF는 시즌 1승 18패(-29)로 라이즈 그룹 최하위를 유지했다.

주영달 총감독은 "사실 연습 과정도 좋아서 자신 있었다. 하지만 결과가 많이 안 좋아서 아쉽다. 다음 DRX전도 있으니까 준비를 잘해보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오늘 경기 패인을 묻자 그는 "계속 나오던 고질적인 문제였다"라며 "저는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회서 또다시 나왔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거는 문제점만 고치면 잘할 수 있을 거로 믿는다"며 선수들에게 믿음을 보냈다.

사무국장으로 팀을 통솔하던 주영달 총감독은 3라운드를 앞두고 자리를 바꿨다. 그는 현재 팀 상태에 대해 "흔히 말하는 '따로 논다'. 솔직히 이 실수로 나온 부분들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생각이 하나가 안됐기 때문에 나온 거 같다"라며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이 나아지고 있다. 저는 이 부분은 꼭 해결될 거로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주 총감독은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은 정말 힘들겠지만 현재로선 이게 목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저희는 1승 팀이기 때문에 이제 눈앞의 승리, 눈앞의 1승, 1승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1패 +32(39-7)
2한화생명 14승 5패 +30(37-7)
3T1 12승 7패 +9(27-18)
4KT 11승 8패 +4(25-21)
5농심 10승 9패 +1(24-23)
6DK 10승 9패 +1(25-24)
7BNK 7승 12패 -10(19-29)
8OK저축은행 7승 13패 -11(21-32)
9DRX 5승 14패 -15(15-30)
10DNF 1승 18패 -29(8-37)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